코칭의 개념과 구성요소는 시대와 용어에 따라 다양하게 정의되어왔습니다. 코칭에 대한 합의된 정의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한국에서는 감독과 코치를 구분하고 있지만, 영어식 표현에서는 한국에서의 감독을 '코치'라고 부릅니다. 이와 같이 코칭의 개념은 다양한 시각과 용어에 따라 다양하게 이해되고 사용됩니다.
미국의 메이저리그와 같은 고급 스포츠 팀이나, 이미 업무를 수행하며 성과를 내고 있는 조직의 구성원들에 대한 코칭은 주로 그들의 기존 능력을 향상시키고, 그들이 어떻게 자신의 장점을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도와주는 것에 초점을 맞춥니다.
뛰어난 선수나 능력 있는 조직원들은 이미 자신들의 역량을 가지고 있으므로, 코치의 역할은 그들의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도와주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코치는 선수나 조직원의 장점과 약점을 이해하고, 그들이 스스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합니다.
조직 구성원들도 비슷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미 조직에 입사하고 성과를 내고 있는 사람들은 어느 정도 실력을 갖춘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채용 과정을 통해 선택되었고 이미 업무를 수행하며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새로 입사한 신입사원들도 기존 구성원들보다 우수한 역량을 가질 수 있습니다.
결국, 코칭의 목표는 개인이나 팀이 자신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이는 선수나 조직원이 자신의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필요한 행동을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그들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개선하는 과정을 포함합니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역량을 갖춘 사람들에게 가르치는 것은 필요하지만, 궁극적으로 그들이 이미 잘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내고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어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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