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이 도대체 뭐지요?

 비전은 크고 담대한 목표(Big-Hairy-Audacious-Goal, BHAG)를 가져야 합니다.

 비전은 기업이나 조직이 추구하는 대담한 미래의 모습 제시하는 도구입니다. 그러나 비전은 단순히 미래의 목표만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그 방향성과 그 속에 담긴 가치를 나타냅니다. 비전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다음 몇 가지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1. 보이지 않는 저 넘어를 바라보라. 이것은 우리에게 사물을 표면만 보지 않고 더 깊이 들여다보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2. 비전은 구호가 아닌 행동으로 실현되어야 합니다. 비전은 단지 말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행동으로 구현되어야 합니다.

 3. 비전은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보는 것입니다. 비전은 물리적인 시각에 의해 인식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과 감정을 통해 이해됩니다.

 4. 비전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구성원들이 이를 알고 일할 수 있도록 정렬하는 역할을 합니다. 비전은 구성원들에게 공통의 목표와 방향성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효과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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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관점에서 비전은 정량적과 정성적 두 가지 요소를 모두 포함해야 합니다. 정량적 비전은 숫자로 표현되는 목표로, 예를 들어 "2023년에 한국 최고의 유통점이 되겠다"와 같이 명확한 시간과 목표를 가진 비전입니다. 반면에 정성적 비전은 '세계 최고의 가치있는 유통점이 되겠다'와 같이 특정 수치를 명시하지 않지만, 회사의 존재 이유와 가치를 설명하는 비전입니다.

 리더는 조직 구성원들이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선 리더는 '보이지 않는 저 너머'를 내다보는 능력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담대한 비전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 구성원들은 지금의 상황을 넘어 성장과 발전을 향한 기대를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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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전은 공기와 같습니다. 일상적으로 공기가 주위에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그 가치를 잊곤 합니다. 하지만 숨을 쉴 수 없는 상황이 되면 공기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비전이 없는 조직은 목표를 잃고, 성장의 동력을 상실하게 됩니다. 그래서 비전은 공기와 같습니다.

 피터 드러커는 비전을 '조직이 이루고자 하는 미래에 대한 그림'이라고 설명하였으며, 스티브 잡스는 '흥미로운 일에 진정으로 관심을 가지고 흥미를 느낀다면 밀어붙일 필요가 없다. 비전이 이끌어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들의 견해는 비전이 단순한 목표나 계획이 아닌, 조직이나 기업의 미래를 이끄는 핵심 요소임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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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전은 조직의 성장을 이끄는 역할을 하는 한편, 비전이 없는 조직은 목표를 잃고, 성장의 동력을 상실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비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이를 실현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야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비전을 통해 조직의 미래를 그리고, 그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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