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제품 개발에 고민이 많으시죠? 아이디어 회의에서 직원들의 반응이 미지근하거나, 제품의 차별점을 찾는 데 어려움을 느낄 때, 정말 도움이 되는 발상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로 ‘스캠퍼(SCAMPER)’입니다. 스캠퍼 방법론에 대한 깊은 이해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Substitute (대체하기)
"기존의 것을 어떻게 대체하면 좋을까?" 기존 라면의 면발 성분, 밀가루를 쌀로 바꾼다면? 혹은 당면으로 대체한다면 어떨까요? 이런 발상에서 쌀 라면이나 당면 라면 같은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습니다.
Combine (결합하기)
라면에 떡볶이나 짬뽕을 추가한다면? 라볶이나 짬뽕 라면 같은 새로운 제품 아이디어의 탄생입니다.
Adapt (적용하기)
다른 나라의 라면 먹는 스타일을 우리 제품에 적용하면? 닛신의 '컵라면'은 바로 이런 발상에서 시작했습니다.
Magnify & Minify (확대와 축소)
왕뚜껑처럼 컵라면 사이즈를 늘리거나, 다이어트를 위해 더 작은 사이즈의 컵누들을 만든다면?
Put to other Uses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
라면을 스낵처럼? 오뚜기의 '뿌셔뿌셔'는 라면을 스낵으로 재탄생시킨 혁신적 제품입니다.
Eliminate (제거하기)
면발에서 물이 나오는 '즉석 우동'처럼 물을 따로 추가하지 않는 제품은 어떨까요?
Reverse (거꾸로하기)
국물의 색을 뒤집어보면? 꼬꼬면이나 나가사키면처럼 국물의 색상을 변경하는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습니다.
스캠퍼 방법론은 각기 다른 시각에서 제품을 바라보며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아이디어 회의에서 한 번 활용해보시길 추천드리며, 생각지 못한 결과를 기대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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