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연설"은 단순히 논리적인 내용만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연설의 진정한 비밀은 청중을 끌어들이는 데에 있습니다. 청중과의 쌍방향 대화를 통해 연설을 생동감 있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서 두 가지 주요 전략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 전략은 '문간에 발 들여놓기 기법'을 활용한 질문입니다. 이 기법은 작은 부탁으로 시작해 상대의 동의를 얻은 다음 큰 부탁으로 이어지는 방식입니다. 연설에서는 청중이 쉽게 대답할 수 있는 간단한 질문으로 시작해 점차 무게감 있는 질문으로 이어갑니다. 예를 들어, 'Work & Life Balance'를 주제로 한 연설에서는 "이번 주말에 잘 쉬셨나요?"와 같은 쉬운 질문으로 시작해, 점차 "Work & Life Balance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와 같은 심오한 질문으로 깊이를 더해 갑니다. 이 과정에서 청중은 점차 연설에 몰입하게 됩니다.
두 번째 전략은 청중이 직접 행동을 취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Work & Life Balance'에 대한 연설에서는 청중에게 손을 들어 의견을 표현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간단한 행동은 청중이 연설의 중심에 있음을 느끼게 하고, 더 깊은 참여와 몰입을 유도합니다.
스티븐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같은 경우도, 청중이 간단한 행동을 통해 메시지를 체험하도록 유도하는 방법을 잘 활용했습니다. 예를 들어, 청중에게 북극성을 가리키도록 한 다음 나침반을 이용하여 '인생의 방향성'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결국, 연설에서 중요한 것은 청중과의 상호작용입니다. 청중이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반응하는 것을 유도함으로써, 연설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연사의 임무는 청중의 마음을 여는 것이며, 이를 통해 진정으로 감동적이고 기억에 남는 연설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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